| 지난 2월 국민 공청회에서 발의된 비엔나 지하철 운행안 통과 되면서 토.일요일 24시간 지하철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9월 4일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운행 안에 따라 비엔나 지하철은 주중 시간대와 주말 낮 시간대는 현재와 동일한 배차 간격을 유지하고 주말 밤 12시 이후 부터는 15분 간격으로 운행 된다.
9월 비엔나 지하철의 주말 야간 운행이 시행되면 교통관련 업계의 변화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비엔나 택시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야간버스의 노선 변경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유럽의 도시 중 24시간 운행되는 지하철은 독일 함부르크 20분, 스웨덴 스톡홀름이 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
비엔나 관광청 관계자는 지하철 24시간 운행은 관광객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며 카페나 레스토랑 등도 영업시간이 연장될 것으로 전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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