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빈 최고의 중심거리 케른트너 거리와 접해 있는 자허 호텔(Hotel sacher)은 빈을 대표하는 최고급 명품 호텔이다.
건너편 빈 국립 오페라 하우스와 알베르티나 미술관, 합스부르그 왕궁 등 주요 관광지들이 도보로 이동 가능한 위치에 있어 편리함만으로도 흠잡을 것이 없다.
호텔 자허는 1876년 에드워드 자허에 의해 설립되었고, 에드워드 사망후 그의 미망인 안나 자허가 운영을 맡아 귀족들의 사교장으로 큰사랑을 받기도 했으나, 1930년 안나 자허의 사망과 호텔의 재정문제가 겹치면서. 파산 절차를 거쳐 1934년 귀틀러(Gürtler) 가문으로 인수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2차 세계대전에서 독일 편에 섰던 오스트리아는 패전국이 되면서 빈에 주둔해 있던 영국군 사령부로 사용되기도 했다.
2005년 지붕 증축 공사를 할때는 문화재 회손과 관련해 시민들의 반대에 부딪히기도 했으나 내부 단장과 함께 현재의 자허 호텔로 재 탄생했다.
자허 카페에서 판매되는 자허 토르테는 빈을 대표하는 케이크로 오리지널 자허 토르테라는 상표를 유일하게 사용하고 있다.
존 F 케네디, 존레논, 루이비통, 소피아로렌 등 유명인사들의 방문 기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호텔 자허는 명실공히 빈을 대표하는 최고급 호텔이다. http://www.sach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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